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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결 납세제도 정부 연내 도입
정부가 연결납세제도 도입을 올해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을 정하고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. 가을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. 재정경제부 관계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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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민경제단체가보는기업정책]비과세·감세 정책은 세원확충 병행돼야
◇참여연대 김상조 경제개혁센터 소장=李후보는 재계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. '재벌대통령'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, 그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정책에서 발견하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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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 민영화 재계 지각변동 예고
KT(옛 한국통신·사장 이상철)는 수십년 간 정부의 통신정책을 집행해 온 공기업이다. 현재와 같은 수준의 전화 보급률과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KT를 빼놓고는 생각하기 어렵다.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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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연대 "올해는 투신 등 금융기관 집중감시"
참여연대는 앞으로는 일반 기업과 함께 투신 등금융기관의 경영상황을 집중 감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. 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증권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는 은행과 투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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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영리학회 학술대회에 관심 쏠려
기업과 NGO간의 협력과 공조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중앙일보 후원으로 한국 비영리학회(회장 정구현)가 23 ·24일 이틀간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뤄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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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때 예외조항 없애야"
30대 그룹에 적용하고 있는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완화하려면 소수 주주권을 강화하고 출자총액의 예외조항을 없애는 등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. 또 재벌 소속 금융기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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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전문 경영인 시대 올까
“오너 체제냐, 전문경영인 체제냐.” 경제학에서 답이 없는 몇 가지 문제 중 하나이다. 학자들간에 대체적이나마 의견 일치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.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을 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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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렇게 생각한다] 상장사 상장이익 계약자 지분 -찬성
우리나라의 생명보험사는 모두 주식회사다. 주식회사에서 주주의 기본적 역할 중 하나는 사업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기본재산, 즉 자본을 제공하는 것이다. 그 대가로 주주는 기업이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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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우 구조조정 방안 발표] 재계.채권단 등 반응
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는 대우 사태에 대해 엇갈리는 반응이다. 대우 사태가 미칠 경제적 파장을 감안할 때 일단 대우 자금난이 고비를 넘긴 것은 다행스럽다는 반응이다. 그러나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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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인 지도가 바뀐다] 12. '참여연대' 참여그룹
시 민단체는 이를테면 알갱이 소리를 모아 큰 소리를 내는 집음기 (集音機) 와도 같다. 억압에 눌려 제목소리를 내기 힘들던 암울했던 군사독재 시절. 그러나 87년 6월 항쟁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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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 총책임 김상조 단장
6일 공식 발족한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의 총 책임을 맡게 된 김상조 (金尙祚.37.한성대 무역학과 교수) 단장은 "구체적 증거를 수집해 재벌을 밀착감시하는 한편 단지 비판만 하던